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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愛)이 가득한 정원(苑), 자원봉사애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 이사장 문훈숙입니다.
자원봉사 애원은 한자로 풀이하면 ‘사랑의 동산’을 뜻합니다. 자원봉사애원은 지난 20여 년간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보듬고 함께 공감하며 우리 사회가 사랑이 가득한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활동해왔습니다.
2021년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처럼 국제적 위상이 올라가는 가운데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의식주와 더불어 문화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자원봉사애원은 사회복지에서 한 발 더 나간 '문화예술복지'의 길을 개척해왔습니다.
약 3년간 우리의 모든 일상을 앗아갔던 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는 우리의 많은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현장성과 대면접촉을 기반으로 발전해왔던 문화예술은 높아진 진입 장벽을 허물고 온라인을 통해, 객석과 보다 가까운 접근을 통해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전하였습니다. 자원봉사애원에서도 ‘꿈씨음악회’의 온라인 생중계,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등을 통해 음악과 예술이 주는 ‘위로’를 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대면이 기본이던 자원봉사는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새로운 차원의 봉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 스스로 정성을 다해 국가나 사회 또는 타인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라는 자원봉사의 정의를 되새기며 봉사자와 수혜자가 사랑을 표현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이루며 진정한 의미의 봉사가 실천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행복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그 동안 애원이 쌓아온 기반 위에 좀 더 열심히 봉사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