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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자원봉사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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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프로젝트] 대학생 생활비 지원 전달식
자원봉사애원 X 키다리 아저씨
4년 전, 두 달 간격으로 부모님을 떠나보내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상훈이(가명).
어느덧 상훈이는 4학년이 되어 대학 생활의 마지막 해를 맞이했습니다.
자원봉사애원은 지난해에 이어 익명의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로부터 120만 원을 후원받아 2월 21일 상훈이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키다리 아저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달식에서 만난 상훈이는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식품 마케팅 분야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 중이며, 성적장학금을 받을 만큼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상훈이는 이런 다짐과 함께, 취업 후 명함을 들고 애원을 다시 찾겠다는 인사를 남기고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애원의 김연진 사무총장님은 대학 입학부터 지켜봐 온 상훈이가 씩씩하게 성장한 모습에 기특함을 느끼며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가며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키다리 아저씨와 같은 후원자분들이 있었기에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애원은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및 대학생 생활비 지원 '키다리 프로젝트'를 이어가겠습니다!
씩씩하게 나아가는 상훈이를 위해 함께 응원해주세요!
꿈을 키워주는 Dream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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