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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씨브릿지] 2월3일~ 11일, 은주 엘리자벳 사카라 한국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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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정원, 애원입니다.


지난 2019년, 상투메 프린시페에서 진행되었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인연된 현지 코디로부터 의료지원에 대한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바로 잠비아 출신, 현재 레소토에 살고 있는 척추옆굽음증(척추측만)을 앓고 있는 은주 엘리자벳 사카라라는 95년생, 26세 여성이었습니다. 어릴 적 사고로 고관절이 다쳤지만 당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지금의 상태에 이르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치료가 가능한지 알기 위해서 현지에서 검사를 시도했습니다. 현지에서는 간단한 X-레이 촬영조차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형편이 어려운 은주씨 사정으로 지불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싼 비용을 내고 촬영했지만 장비의 노후로 인해 제대로 된 판독이 불가능했습니다. 여러 방법을 알아보던 중 한국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판단하에 사전검사차 그녀와 아버지를 한국으로 초빙하였습니다.

 

지난 23, 은주는 아버지와 함께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의료지원을 맡아주는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 입원한 그녀는 피검사부터 시작하여 CT촬영 등 정밀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진단결과와 치료계획이 나오기까지 며칠간의 기다림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에 처음 방문한 은주는 치킨, 피자, 부대찌개 등 먹고 싶었던 한국 음식을 먹기도 하고, 롯데월드에 방문해 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9(),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7회 꿈씨음악회에 참석하기도 하였습니다.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의 멋진 무대를 본 은주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이야기 하며, 자신은 평소 작곡 등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며, 자신도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 입원한 진단결과 오랫동안 굳어진 관절로 인해 현 상황에서 수술 후 50~70% 정도의 호전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 짧게 형성된 신경과 힘줄 등을 무리하게 늘릴 경우 오히려 위험해 질 수 있다고 합니다. 수술도 힘들지만 이후 이어지는 재활 역시 쉽지 않다고 합니다. 대수술이기 때문에 회복하고자 하는 환자의 의지가 정말 중요하다고도 합니다. 은주는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좋아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의의가 있으며, 현재 겪는 통증만 덜 해져도 행복할 것 같다며 강경한 수술에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은주 엘리자벳은 음악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예전부터 음악하는 것이 즐겁다고 느꼈던 엘리자벳은 장애친구들이 꿈을 이루는 '꿈씨음악회' 관람 이후 제대로 된 음악을 해보고싶다고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신체적인 이유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외면과 차가운 시선을 받아온 그녀는 수술과 재활 후 상황이 나아진다면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혹시 모를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측은 그녀와 보호자, 그리고 재능봉사로 함께한 통역자까지 모두 출입이 통제되는 VIP 병실에 머물도록 배려해주었습니다. 안전하게 지내던 은주는 마지막까지 수술에의 의지를 다지며 110시 비행기를 타고 레소토로 돌아갔습니다.

 

은주의 회복을 돕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naver.me/5khyed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