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정원, 애원입니다.
월급끝전지원사업인 ‘희망드림 반찬지원프로젝트’ 봉사자 마무리 모임이 지난 12월 30일과 1월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2째주와 4째주마다 항상 부모의 마음으로 좋은 재료로 희망드림프로젝트에 반찬을 맛있게 만들어주셨던 성북지회 봉사자들과는 성북구에서 12월 30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지난 1월2일은 9개월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주도 빼먹지 않고 반찬을 배달해주셨던 봉사자들과는 그동안 반찬을 만들어 공급해주신 설악의 ‘엄마손 반찬가게’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봉사자 마무리 모임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봉사자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봉사해주시는 분들은 봉사자가 훨씬 많아져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 올해 함께 도와주신 반찬조리 봉사자분도 반찬을 만들고 나눠드리면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고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부모의 마음으로 봉사를 해주시고, 봉사하면서 힘드셨을텐데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신 봉사자분들입니다. 덕분에 저희 애원도 함께 힘을 내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9개월 동안 수고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