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정원, 애원입니다.

2019 효정나눔 연탄봉사활동 세 번째 활동이 지난 11월 9일,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목천읍 연탄봉사활동은 14가구에 3,000장의 연탄이 기부하였습니다.

작년에 고생했던 노하우를 살려, 올해는 일찌감치 이장님께 트럭을 빌려, 연탄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높은 언덕 끝에 있던 장애 가정 집에도, 독거 어르신 가정에도 연탄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온기를 품은 연탄이 한 장 한 장, 연탄광에 쌓일수록 봉사자들의 보람도 쌓여갑니다.

이날 연탄나눔에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은

"사람들이 연탄을 써서 따끈한 방에서 몸을 데우는 모습을 떠올리며 연탄을 날랐다. (중략) 서로 모르는 사이이고 말없이 했을 뿐인데 신기하게 마음은 따뜻했다. 내가 누군가를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단 걸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았다."

"직접 봉사를 하면서 소외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인구들이 많아 생계에 대한 고민을 짊어지고 살아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도움들이 사회를 밝히고 세상을 밝히는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다음 봉사활동은 11월 16일, 정릉3동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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