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정원, 애원입니다.
6월 마지막 날인 6월 30일 진행된 네 번째 꿈씨레슨 이야기 전해드리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레슨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가니 이제 실력 향상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음악감독님의 칭찬에 더욱 자신감이 붙어가는 꿈씨연주자들입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번 연주자 중에는 부산, 전주 등 편도 4시간 이상의 이동 거리에 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연주회 등의 사유로 참석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장거리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하며 나날이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색소폰의 승주 친구는 콩쿨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그간 에어콘이 없던 연습실, 오늘 새롭게 에어콘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더위를 많이 참았던 지, 항상 조용히 큰 반응을 보이지 않던 용주 친구가 반응을 보입니다.
“에어콘이 생겼네.”
지난 레슨 때는 하프의 용주 어머님께서 맛있는 빵을 사주셨는데, 이번에는 클라리넷의 경주 아버님께서 시원한 음료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에 만나게 될 우리 친구들, 또 얼마만큼 성장해 있을까요.